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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자취를 남기며/캠핑 이야기

육각 옥타 쉘터 '옥타1964' 첫 피칭 (2022.11)

기존에 사용하던 퀵스테이션은 .... 실내가 너무 좁아 난로 사용이 불가능했어요.

해서, 여름에 코스트코에서 파는 쉘터를 사서 써봤는데.. 공간이 예술이더라구요?

헌데 그 제품은 모기장만 있던 모델이었어요... ㅠ.ㅠ

사계절용을 찾던 중, 육각 쉘터!! 원터치형이 눈에 들어왔어요~!!

"아이두젠 옥타곤" vs "옥타 1964"

아..고민이다...

결국 저희는 기능 다양하고 (모기장 + 가림막 + 입구쪽 우레탄 + 렌턴 걸이) 커다란 '옥타 1964'를 선택!!!

이 모델은 최근 접었을때, 140 길이인 것도 나오는데.

저희는 달구지 끌고 다니기에, 그냥 과감히 30초라도 더 빠르다는 180cm 길이의 쉘터를 주문했어요.

헉!! ...

정말 .. 길다...

 

툭!툭! 당겨서 펴고 천장 밀고. 금방하긴 했는데 저희는 처음 펴보는지라 찬찬히..한 2분? + 팩 박는 시간 걸렸어요. ㅎㅎ

 

피칭 때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었어요. ~

밖에서 돌돌 말아 올리면 우레탄이 똭!!!

여름에 모기장만 거두고 말아 올리면~ 창문 자리는 모기장으로 오픈되게~

크~세심하군요~

팩 박기 전에는 이리 저리 움직이더라구요~ 어어~ 날라간다~

 

팩 박고 물건 안으로 넣으니. 아늑하고 좋습니다.~

3가족. 널널하게 쓰고 식탁 왼쪽엔 도요토미 난로, 오른쪽엔 해바라기 버너도 놓고 썼어요. (오른쪽 한면으로는 수납 박스 쭈욱~)

저희가 널부러트려놓은 캠핑용 수납 박스들만 잘 정리해두면 몇명 초대 가능할 거 같아요~

 

아. 문 앞은 돌돌 말아서 걸기..뻑뻑했어요 ^^:; 짱짱하게 만들어 두신듯 한데 아무래도 지퍼있는 위치와 창의 크기가 크다보니 어쩔수 없겠더군요.

 

내돈내산입니다.~

만족도에 블로그 한번 올려보아요~~~ ! ^^~